데몰리션맨이였던가요? 실버스타 스텔론과 산드라 블럭이 나온 액션영화였는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미래사회는 범죄와 질병으로 인해 실제 성행위를 금지하고 가상 공간에서 상대방의 모습을 보여주고 성행위시 쾌감을 느끼는 신경부위에 자극을 주어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상섹스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2005년 CMNET이라는 업체가 E3를 통해 3feel이란 성인 온라인 게임이 들고 나왔습니다. 이 게임은 겜상에서 다른 게이머를 만나 단순히 대화하고 화상으로 모습을 보는 것만에 그치는 것이이 아닌 그 게이머와 웹상에서 성행위가 가능하도록 하는 대리섹스 게임이었습니다. 좀 파고들면 19금이 되기에 더이상 파고들진 않겠지만 아무튼 기존에 성인게임이라면 단순히 등장인물이 야하게 입고 나오거나 또는 미연시같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야한 장면이 나오는것에 그치는 것이라면 3feel이란 게임은 실제로 게이머와 웹상의 성행위를 통해 그리고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다양한 장소와 상황을 통해 꿈틀꿈틀되는 욕구(?)를 해결해주는 진정한 성인게임이라 내세우고 있습니다.
갑자기 건전한 PCPINSIDE에 이런 19금의 내용을 말하는 이유는 사실 위 게임이 국내 등장한다고 했을때 꽤나 큰 이슈를 가져왔지만 국내 폐쇄적인 시장특성상 흐지부지 되었으며 해외에서도 아직 미흡한 그래픽과 부족한 체감등의 문제로 큰 호응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월 25일 이 게임이 다시 선보이면서 기존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특히 '체감형 성인게임'을 표방하면서 시각, 청각 뿐만이 아닌 촉각까지 느낄수 있는 게임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보는 시각과 헤드폰으로 듣는 청각 그리고 실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컨트롤러를 양산한다고 하는데 자믓 어떤건지 궁금해 집니다. ^^;
국가별로 노출이나 어떤 행위자체의 수위가 조절된다고 하니 국내는 100%급 하드코어를 즐길순 없겠지만(^^; 전 겜 몰라요~) 과연 국내에는 어느 정도의 수위로 나올지... 과연 심의에 통과는 할수 있을지...그리고 과연 한번의 실패를 딛고 나온 3feel이란 게임이 큰 이슈를 낳을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이 게임이 '성이라는 주제를 지닌 단순한 게임'이라고 할수 있을지... 창작의 자유속에서 말그대로 자유롭게 만들어낸 게임라고 쉽게 말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칫 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성매매와 성범죄는 그냥 지나칠수 있을지... 경제가 어려워지고 심각한 범죄행위와 특히 여성과 어린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짐승같은 놈들의 꿈틀대는 욕구를 게임이 해결해 줄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게임으로 인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매매를 유도하고 성범죄를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게임이 되지나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섹스를 부끄럽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생명을 잉태할수 있는 아름다운 것이지요 다만 이러한 성이 감춤으로 해서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