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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www.clubmedkorea.net) 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인 인도네시아 빈탄,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태국 푸켓중 한곡을 체험하게 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정말이지 포스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조금이라도 경쟁자를... ㅋㅋㅋ)

저 역시 올해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처음 해외를 다녀왔던 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즐거움 한껏 알아버렸습니다. 이젠 아내가 되었군요. 둘이 홈쇼핑 여행 상품만 침을 흘리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녀온 신혼여행이라는 것이 일정이 빡빡하고 가이드의 말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다녀야 했던 첫 해외 여행이여서 인지 매우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물론 나름의 재미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다녀와야했던 일정을 보면 웬지 아쉬움만이 가득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클럽메드 이벤트에 꼭 당첨이 되 보고자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음... 제가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꼭 준비해야할 것과 꼭 알아둬야할 것에 대해 현재 작성중에 있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기대해주세요~!>

지원방법은 위에도 나와있지만 지원서를 작성하여 clubmed.blogger@gmail.com 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그리고 클럽메드 GM 블로거 지원에 대한 필수 기재 사항을 블로그나 카페에 포스팅해야 합니다. 바로 이글이 필수 기재사항에 대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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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찍은 아내의 사진입니다. ^^. 악플은 제발...>

자 그럼 작성해 보겠습니다.

① 내가 직접 가보고 싶은 클럽메드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빈탄/말레이시아 체러팅비치/태국 푸켓 중 택일)

꼭 태국 푸켓입니다. 이미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일정에 쫓겨 정말 원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신혼여행을 통해 예약한 숙소는 파통파라곤과 반야무 풀빌라였는데 두 곳다 정말 감탄이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이였지만 일정으로 인해 잠만 자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푸켓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신혼여행 일정 중 하루 숙소에서만 묵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리고는 둘이서 시내를 돌아다니며 되도 않는 바디랭귀지를 하면서 태국의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위와같이 한적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야자 열매도 따서 무한도전 무인도편도 찍어보는 등 무엇보다 추억이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일정은 단 하루뿐. 아직 못다본 태국 푸켓을 제 와이프와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푸켓을 꼭 다시 갔으면 하는 것은 와이프나 저나 해외여행은 처음인데 저는 더위가 너무 심해 항상 에어콘이나 선풍기를 틀고 자야하고 반대로 와이프는 한국에서 추위도 많이 타고 항상 비염기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푸켓에 가서는 반대로 되서 그 더운 푸켓에서 저는 에어콘 없이 잠을 자야했고 와이프는 에어콘을 틀고 잠을 자야했습니다. 또한, 비염기는 싹 고쳐져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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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라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과 모닝글로리의 맛에 푹빠진 와이프는 아직도 그 사진을 보면서 입맛을 다지고 있습니다. 꼭 한번 다시 먹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망고스틴을... 제발 망고스틴... 미치도록 먹고 싶습니다. ㅎㅎㅎ

② 취재계획 - 클럽메드에서 경험해 보고 싶은 나만의 휴가와 여행 그리고 경험

우선은 클럽메드가 무엇인지 왜 클럽메드가 유명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아직 클럽메드가 뭐하는 곳인지 홍대 클럽인지? ^^; 오인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정말 클럽메드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을 지녔는지를 최근에 허접한 여행사를 통해 다녀온 제가 분명히 비교할 수 있을듯 합니다.

여행은 누구나 그렇듯 참 좋아합니다. 와이프와 함께 주말이면 가까운 곳에 사진기를 들고 항상 나가게 됩니다. 그게 어디든 말이죠. 얼마전에는 국내 한옥마을과 진주 논개제를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1박 2일 일정으로 아내와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휴식을 위한 여행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여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안동 한옥마을 체험기 : 600년 역사를 담은 한옥에서 1박 2일~! #1.첫째날
                                          600년 역사를 담은 한옥에서 1박 2일~! #1.둘째날
진주 논개제 :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진주를 다녀오다. #1. 진주 논개제

그 지역의 음식을 먹고, 그 지역의 풍경을 눈으로 사진으로 담고, 그 지역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그 지역의 문화를 즐기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일정에 쫒겨 잠시 들렸던 파통시내와 발만 대고 밥만먹고 나온 이슬람 사원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같이 사진을 찍었던 가게 아주머니, 배멀미도 시도조차 못했던 스킨 스쿠버, 귀신들을 위해 틀어준다는 영화등 아직 보고싶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일정에 쫒기지 않고 눈으로 코로 피부로 직접 다니며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바로 제가 원하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③ 이번 여행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는?

이미 첫번째 질문에서 답을 드렸네요. 둘다 첫 해외여행의 후유증을 아직도 앓고 있습니다. 매년 해외여행을 가자고 적금도 넣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뽑아주세요 매년 클럽 매드를 통해 가겠습니다. ^^ ㅋㅋ

사랑하는 아내와 가고 싶습니다.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카오팟과 모닝글로리를 사주고 싶고 원없이 망고스틴을 먹고보고 싶습니다. 또, 아내의 비염과 추위를 타는 것이 다시 도지고 있습니다. 푸켓의 기를 다시금 받고 올 겨울 잘 보낼수 있도록 해주세요. ^^

④ 클럽메드 GM 블로거 신청 동기

사실 잘 몰랐습니다. 클럽메드가 무엇인지 해당 소식을 접하고서야 아... 이런곳이 있었구나 하는 정도. 하지만 이번 클럽메드 GM에 신청하면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다시금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당첨도 안됐는데 하루하루 즐거움속에서 발표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또를 사놓고 일주일이 즐거운것과 비슷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워낙 여행으로 유명한 블로거분들이 많으신 만큼 당첨의 기회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즐겁잖아요~! 될것이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말이죠.

이것으로 블로그 신청 글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신청해 보세요. 신청하고 꼭 될꺼라는 믿음으로 당첨될때까지 즐겁게 여행계획을 세우자구요. 오늘 아내와 침대에서 엎드려 둘이 열심히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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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00분 : 기상

산중턱 아스라히 낀 안개에 휩싸인 군자마을을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조금 일찍 일어났다. 샤워장에서 따뜻한 물로 세면을 한후 카메라를 챙겨들고 지난밤 어두워 눈에 담아두지 못했던 풍경을 하나하나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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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치된 소화기나 전등, 팻말 등이 간간히 21세기 현재의 시간을 다시금 알려주지만 워낙 무게감 있는 고택의 분위기는 순간순간 나를 옛 선비의 느낌으로 이끌고 갔다. 더욱이 안개가 낀 군자마을은 밤에 느낀 신비감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또, 반대로 지난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로 녹색의 나무와 풀과 함께 파릇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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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00분 : 아침식사

고택에서의 아침식사는 군자마을 분들이 직접 차려준 한옥조식이었다. 방금한 밥과 나물, 멸치볶음, 된장국 등 메뉴만 보면 특별할것 없는 밥과 반찬이지만 고택 야외에서 먹는 그 식사는 무척 새로웠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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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0분 : 도산서원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들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았던 곳으로 선생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과 유림에서 선생의 높은 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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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내에는 도산서당과 함께 서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제자들이 공부에 전념하라는 뜻에서 공(工)자형으로 건축한 농운정사와 퇴계 이황과 그의 제자 월천 조목의 위패를 봉안한 상덕사, 도산서원의 강당으로 당대명필인 한석봉의 글씨인 도산서원 편액이 걸려 있는 전교당, 서원에서 찍어낸 책들을 보관하는 장판각, 정조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유림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특별과거인 '도산별과'를 보는 장소인 시사단등 뛰어난 역사의 가치와 함께 아름답게 꾸며놓은 자연경관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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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0분 : 봉정사

유교의 역사와 함께 불교문화도 함께 느낄수 있는 봉정사에 방문하였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이 부석사에서 종이로 봉(鳳)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종이봉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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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과 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등의 건축물과 고려시대 건립된 삼층석탑과 덕휘루등 오랜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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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봉정사등 모두 간단한 산행을 하듯 느린 걸음으로 힘들지 않게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오랜 역사의 산실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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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0분 : 안동 불고기

안동 한우 역시 안동 간고등어, 안동 찜닭등과 함께 유명한 먹거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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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30분 : 한지공장 체험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갔던 안동 한지 공장에 방문하여 한지가 만들어 지기까지 과정과 다양한 한지공예품 감상, 한지뜨기 체험, 한지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을 직접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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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지, 백지(하얀종이 또는 백번의 사람손이 가야 완성이 된다는 의미)라고도 불리우는 한지는 백(百)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손을 거쳐 한장의 한지가 완성되었다. 닥나무가 여러 과정을 통해 한지로 탄생되기 까지 과정을 하나하나 작업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실제로 한지 뜨기와 손거울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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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한지상, 한지 전등, 한지 쟁반 등 한지로 만들수 있는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15시 10분 : 서울로

1박 2일간의 짧지만 깊은 추억을 안겨준 안동 한옥 마을로의 여행은 한지체험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

너무 짧은 일정으로 빠듯하게 움질일수 밖에 없어서 좀더 세세한 감상과 체험은 불가능했고 한옥에서의 하루라는 테마라고 하기에는 한옥에서 있었던 시간이나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적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한옥에서만 할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 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본다.

'한옥에서의 하루'라는 컨셉으로 도착한 안동은 잊혀져만 가는 역사와 정신을 다시금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그리고 다양한 민속놀이와 먹을 거리로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이 어울어진 알찬 여행으로 남녀노소 누구가 만족할수 있는 여행이 될지 않을까 한다.

알찬 주말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주 안동의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건 어떨까? 

좀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http://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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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공사와 문화관광부 그리고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시는 '한옥에서의 하루' 이벤트를 열어 블로거 가족단위 참가자 약 20팀(60여명)을 선발 5월 23일, 24일 양일간 안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민속문화의 보고인 하회마을, 하회 별신굿, 차전놀이..., 유교문화의 본향 도산서원, 병산서원, 시사단..., 불교문화의 정수 봉정사(대웅전, 극락전), 이천동 석불상, 천등굴..., 그외 다양한 먹거리인 안동소주, 헛제사밥, 안동한우, 안동찜닭, 안동 간고등어등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안동시에 지낸 1박 2일의 여행을 하나하나 소개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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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 도착

국내 최초 디지털 콘텐츠 박물관으로 일반적인 박물관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켜 실제 유물 전시 없이도 4000여종의 유형, 무형의 전시물을 17개 장르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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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이름, 성별, 이메일, 언어권을 입력할 수 있는 RFID(전자 캐그, 무선식별 카드) 카드를 이용하여 관람객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박물관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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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을 통해 책장을 넘겨가며 안동의 역사를 배우는 콘텐츠, DDR 댄스 게임과 같이 '놋다리 밟기' 전통놀이를 게임화 하여 즐기 수 있도록 한 놋다리 밟기 게임, 블루 스크린를 배경으로 하회탈을 쓰고 춤사위를 배우며 실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듯한 시각적 효과와 직접 춤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저장한 후 개인 USB 등의 저장장치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 서비스, 장원급제 놀이, 퀴즈을 통해 다양한 역사와 천자문, 사서삼경 등을 배울 수 있는 게임 체험등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겨가면서 쉽게 역사와 안동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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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동의 지명을 탄생시킨 배경이 되는 고창전투를 3D 애니메이션과 물, 바람, 움직임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의자와 3면 스크린등의 4D 시스템을 통해 실감나는 전투장면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최고의 시설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 관람료는 개인관람의 경우 어린이 1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일반 3000원이며, 단체 관람료의 경우 어린이 5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일반 2500원으로 무척이나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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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40분 : 점심식사 - 헛제사밥

헛제사밥은 옛부터 제사를 지낸 후 남은 제사음식을 비빔밥으로 해 먹던 안동지방의 풍습을 그대로 가져와 제사가 없음에도 제사 음식을 만들어 비빔밥을 해 먹는다고 하여 제사밥이 아닌 헛제사밥으로 불려진다. 제사음식 중 다양한 나물과, 어물, 산적, 탕국 등이 함께 나오며 나물과, 묵등을 밥과 함께 비벼 먹고, 함께 나오는 산적, 상어고기가 들어간 탕국 등과 함께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담백하면서도 깊이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안동식혜가 후식으로 제공되는데 여기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맛인 만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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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10분 : 월영교

안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위로 나무로 지어진 긴 다리가 눈에 띄는데 이것이 바로 월영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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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책교(길이 387m, 폭 3.6m)로 나무로 지어져 자연경관과 잘 어울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다리 중간 팔각 지붕의 정자를 지어놓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안동댐과 함께 주변 경치를 눈에 담아둘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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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30분 : 하회마을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회마을.

낙동강이 S자로 굽어 흐른다 하여 물하(河), 돌회(回) 하회마을이란 지명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풍산류씨 동성 마을로 전통적인 생활 양식과 문화를 그대로 담은 다양한 고가옥과 함께 낙동강과 절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 부용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거기에 풍자와 해학이 담긴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 하회 별신굿 탈놀이(무형문화재 제 69호)까지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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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문화 유산으로 신청한 상황이며 올해 말경쯤 그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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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10분 : 별신굿 관람 및 탈춤 배우기

12년간 118만명이 관람한 무형 문화재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무동마당, 주자마당, 할미마당, 양반 선미마당 등 모두 10 마당에서 등장하는 하회탈을 직접 써보고 간단한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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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굿 탈놀이의 인간 문화재인 김춘택씨가 직접 별신굿이 시작된 배경과 다양한 하회탈 소개를 해주엇으며 이어 별신굿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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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색해 하던 블로거들은 어느 순간 부터 신명나는 어깨춤과 '얼쑤, 절쑤, 좋다~!'라는 추임새와 함께 어색하지만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18시 00분 : 저녁식사 - 안동찜닭

안동하면 간고등어와 함께 먹거리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동찜닭.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양념에 주재료인 닭고기와 감자, 시금치, 양파 등의 야채 그리고 당면과 함께 먹는 찜닭은 탈놀이를 배우면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인 저녁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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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40분 : 오천군자 마을

한옥에서의 하루밤을 보내기 위해 오천 군자마을에 도착. 군자마을은 조선조 초기 광산 김씨 예안파가 20여대에 걸쳐 600여년 동안 함께해온 건축물로 이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고가들을 1974년 안동댐 조성으로 수몰될 수 있는 위험을 피해 새로 옮겨놓은 유적지이다.

대종택에 딸린 별청 건물인 후조당, 종택 뒷편 유물 전시관인 숭원각, 조선중기 때의 학자인 김부의 선생 호로 지은 읍정청은 스승인 퇴계 선생이 지어준 것으로 '청량산을 바라보며 마음의 떼를 씻어 낸다'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또, 중요민속 자료 제 226호로 지정된 정자 탁청정 등 다양하면서도 고풍스런 구조물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옛스러움을 통해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함께 조상의 얼이 깃든 발자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숙연함등 다양한 감성이 느껴지는 장소라 할수있다.

고택의 특징상 건물내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별도로 옛스러운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꾸민 샤워실과 화장실을 외부 곳곳에 만들어 놓아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다. 또한, 고택 방안에 인터넷도 TV도 없는 옛스러운 시설을 그대로 보여주지만 쪽문을 열어놓고 늦은 밤 주변을 바라보면 술한잔 기울이는 즐거움은 한옥 고택이 아니면 느낄수 없는 느긋한 정취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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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 00분 : 제례체험

지역, 가문마다 천차만별인 제례 의식이지만 옛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는 군자마을의 제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군자마을만의 독특한 제사상 차림과 제례에 대한 순서나 법도 등을 익히고 이를 직접 체험해 봤으며, 더욱이 제레 체험 이후 마련된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까지 제공되어 함께온 블로거 가족들과 더욱 어울릴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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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체험, 제례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동 군자마을 관장 김방식 씨가 운영하는 블로그
www.gunjari.net을 통해 더 다양한 제례 예절을 사진과 글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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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00분 : 취침

군자마을에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기에 총 3팀으로 나누워 1팀은 군자마을에서, 2팀은 1929년 퇴계 이황의 13대손이 옛 규모 그대로 복원한 퇴계 종택으로, 3팀은 1663년 조선 종 때 건립된 지례예술촌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하였다.

늦은 시각 간단히 씻고 방안에 앉아 쪽문을 열고 바라보는 군자마을의 전경은 고요하면서도 차분해지는 분위기로 함께한 참가자들 마음 역시 차분하게 만들어 주었다. 여기까지 이끌어준 버스 이외에 지나가는 차한대 없고, 기본적인 조명 이외에 어두운 군자 마을이었지만 무섭고 적적하기 보다는 옛 사람이 된듯한 느낌과 높은 벼슬의 양반이라도 된듯한 느낌으로 주변 분위기에 동화되어 독특하면서도 신비스런 체험을 하게되었다.

불편함이나 이질감을 느끼기 보다는 주변 분위기에 취해 편히 잠들었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처음이자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 될 고택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2008/05/26 - [지역축제 탐방기] -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진주를 다녀오다. #1. 진주 논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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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싫어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지역축제, 낚시등 단순히 구경하는 여행이 아닌 좀더 체험할수 있고 직접 무언가를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는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간 여행정보를 수집함에 있어 카페나 블로거분들의 정보를 토대로 다녀오곤 했지만 얼마전 오픈한 경기도 여행정보 사이트 http://www.ethankyou.co.kr/ 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정보 습득과 결정,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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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민박등 숙박 사기등이 발생하고 홈페이지에 있는 사실만을 믿고 찾아갔다가 너무나 다른 모습에서 실망을 하고 펜션이 이뻐 예약을 했지만 막상 방문하면 펜션 이외에 볼것은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곳등 단순히 인터넷만을 통해 정보를 얻어 이를 믿고 가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하지만  e 땡큐 사이트의 경우 좀더 신빙성 있는 정보와 주변 볼거리와 맛집까지 사이트내에서 확인할수 있어 기존과는 달리 좀더 믿을수 있는 정보로 즐거운 여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 일반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지는 않지만 네티즌 평점등을 통해 좋고 나쁨은 판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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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e 땡큐 사이트에서 가입행사와 가입후 여행 상품을 예약했을 경우 추천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주유 1만원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e 땡큐 사이트내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설문조사를 통해 체류관광 지원비 5만원권을 준다고 합니다.

여행 사이트는 숙박업소나 지역 관광단체와 연계가 되어 있어 빠른 정보의 업데이트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좀더 세심한 평가를 통해 좋지 않은 곳에 대한 정보를 배제하고 정말 소비자가 이용했을때 실망하지 않는 장소와 정보로만 꾸며졌으면 합니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고 또 2008년 한해를 보내는 12월 말 연인과 혹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경기도 여행 한번 다녀오시는 건 어떠실지... 저도 갈만한 곳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2008/11/27 - [리뷰&리뷰] - 경기도를 홍보하자~! 배너 광고 올리고 20만원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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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진주 논개제 팸투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와는 다른 주제의 글일수 있지만 여행도 하나의 콘텐츠라 할수 있는 만큼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녀온 진주는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였습니다. 무엇보다 곳곳이 절경이고, 곳곳이 배경화면의 한 장면인 듯한 진주의 아름다움은 그간 답답해진 저의 마음을 뻥~~ 뚫어주었습니다.

또한 그간 다양한 축제를 개인적으로 다녀봤는데 참 이름만 갖다 붙이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축제가 많았습니다. 또, 상술로 인해 여기저기 시비가 붙는 모습과 지저분한 축제장소, 불친절함 등 하지만 진주의 논개제는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친에게 꼭 다시 가보자고 말할 만큼 논개의 투신 재현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 했고 또한 이러한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 교육적으로 또,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볼수 있는 인간적인 즐거움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진주 논개제에 참가해 보세요. 충분한 만족감을 누리질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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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논개제의 행사가 열리는 진주성 >


거룩한 분노(憤怒)는 종교(宗敎)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情熱)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남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남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수주 변영로의 시 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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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표준영정 봉안 교유제를 지내고 있는 촉석루 >

천년고도의 역사를 품안에 고스란이 담고 있는 진주.

그 진주에서 5월 23일 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진주 논개제'를 진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진주 논개제 팸투어'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는 왜군에게 끝까지 항거하다 약 6만 이상의 민, 관, 군의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역사의 장소로 논개가 진주성 전투 승리의 축하연회를 여는 왜장을 끌어안고 의암바위 위에서 남강의 몸을 던진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를 토대로 논개투신 장면 재현과 논개 표준영정 봉안 교유제, 헌다례, 의암별제, 교방문화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를 담은 진주 논개제를 개최하여 벌쩌 7번째 축제의 장을 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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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진주시와 진주성의 역사를 설명 >

한국관광공사와 진주시가 주최한 팸투어를 시작, 우선 진주성에 도착하여 그 역사의 유래를 들을 수 있었다. 진주성은 호남지방의 방어선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로 왜군은 반드시 점령해야 하는 주요한 지역이였으며 또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후의 방어선이기도 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차 3만의 정예군을 투입 진주성 함락을 지시했지만 김시민 장군과 약 3800명의 민관군의 목숨을 건 방어로 실패 하였고 다시금 10만의 군사를 쏟아 부으며 진주성을 함락, 살아있는 모든 것을 도륙하라는 지시와 함께 성내 남아있는 6만의 민관군은 모두 목숨을 잃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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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표준영정 봉안제를 지내고 있는 촉석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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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표준영정 봉안제를 지내는 모습 >

진시성에 도착 마침 논개의 표준영정 봉안제를 지내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친일작가가 그린 논개의 표준영정을 진주 시민과 각 단체가 반발하여 다시 표준영정을 재현 봉안제를 지냈다. 이외에도 궁중의상 체험하기, 전통놀이/ 인력거 체험,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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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주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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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논개투신제를 보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 >

23일 8시에 시작한 논개제 개제식과 논개투신 재현 행사는 진주의 자랑인 남강위에 마련된 수상 관람석에서 관람할수 있으며 총 800명 입장이 가능하여, 그 축제의 열기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 그 외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대형 전광판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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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논개제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논개의 투신의 역사적 사실을 한편의 야외 뮤지컬로 승화하여 재현한 '논개 투신재현 행사'로 교과서, 책에서나 보던 역사적 사실을 음악과 춤사위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몸을 아끼지 않는 재현 배우들의 실제 강물에 뛰어드는 모습은 진한 감동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적, 인성적 체험의 장으로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진주성 성곽과 남강 위에 놓여진 다리에서 뿜어내는 조명의 불빛은 논개투신 재현과 함께 신비로운 기운과 마치 역사의 한 무대의 주인공이 된듯한 짜릿한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

논개 투신재현 행사에 이어 펼쳐진 남강위의 불꽃놀이는 깊은 감동에 사로잡혀 자칫 가라앉을 수도 있는 분위기를 흠뻑 북돋아 주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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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제를 다녀봤지만 단순히 이름만 붙힌 반쪽짜리 축제와 상술에 찌든 불편한 축제 등 아직 미흡한 면이 보이는 각 지역 축제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사의 사실을 그대로 재현한 진주의 논개제는 여타 즐기기 위한 축제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다가왔다. 다양한 부대 행사와 논개 투신 재현 공연은 축제의 주 목적인 즐거움과 함께 다시한번 나라의 역사를 뒤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안겨주었으며, 단순히 책으로만 읽혀진 역사의 사실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느껴지는 교육적인 측면까지 삼박자를 고루 만족시켜주는 완성도 있고 짜임새 있는 축제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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