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꽤나 귀여운(?) 혹은 유치한 휴대폰이 등장했습니다. 워낙 다양한 형태의 휴대폰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그닥 새로울 것도 없지만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한 휴대폰이 등장하여 꽤나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유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몇개의 번호만 저장해 놓고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한정적인 휴대폰이 판매되긴 했었습니다. 집, 부모님, 친구 몇명 정도만 저장해 놓고 그 번호 내에서만 전화가 가능하도록 한 휴대폰이였습니다.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무선기와 같은 외형을 지닌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곰 모양 휴대폰도 이와 동일한 컨셉의 휴대폰인듯 합니다. 일반 휴대폰에 당연히 내장되어 있는 숫자 키패드 대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곰 오른쪽 앞발바닥에 아버지 모형의 아이콘이 왼쪽에는 어머니 모양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으며, 뒷발에는 야구공 모양의 아이콘으로 친구를 등록할수 있으며, 다른 뒷발에는 책이 그려져 있어 학교 선생님 전화번호를 등록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아이콘만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전화가 갈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또한 상단 얼굴 측면을 보면 SOS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 위급한 순간에 버튼을 한번 누르면 미리 설정된 번호를 긴급 메시지를 전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설명서등도 아이들의 수준에 맡게 동화책을 보는듯 꾸며놓았으며 외형 박스를 어머니가 감싸고 있는듯한 이미지의 그림으로 한점과 휴대폰 케이스를 곰핸드폰에 옷을 입히는 듯한 케이스로 디자인 한점등 저학년의 경우 무척이나 좋아할 만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물론 국내 초딩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듯 합니다. 1~2학녕의 저학년이면 모를까 그 이상의 학생들은 비웃음만 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효도폰, 여성이나 노약자 분들을 위한 호신용폰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좀더 세련된 디자인과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제품이 나와 준다면 좋은 판매를 이끌지 않을까 합니다.
휴대전화의 디자인을 곰인형 모양으로 꾸민 휴대폰이 일본 '굿 디자인 엑스포 2008'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윌컴(Wilcom)이 공개한 이 곰인형 모양의 '쿠마폰'은 말 그대로 일반적인 휴대폰 모양이 아닌 곰돌이 모양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쿠마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각 팔, 다리에 하나씩 전화번호를 등록할수 있고 해당 부위를 길게 누르면 저장된 번호를 전화를 걸수 있습니다. 반대로 꼬리를 1초이상 누르면 전화를 끊을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독특한 쿠마폰의 특징은 쿠마폰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에서 외로운 듯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주 전화를 해서 쿠마폰을 외롭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다른 입력 장치나 카메라등등의 여부는 아직 파악이 안되고 있는데 좀더 정보가 나오면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상용화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용화 시키는 쪽으로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자그마치 5만 5000엔(약 54만 6000원)정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