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갤럭시탭 배터리가 중국산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삼성전자 갤럭시탭(SHW-M180S)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삼성SDI에서 만든 2차 전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삼성SDI 배터리가 담겨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갤럭시탭에 삼성SDI 배터리 이외 중국산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도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게 삼성만의 문제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갤럭시탭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패드 역시 이전 디스플레이 패널을 LG와 삼성 두 제조업체를 통해 공급받기도 했습니다. 배터리 역시 서로 다른 업체의 배터리를 수급 받기도 했고요. 어떤 제조업체의 부품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다소 민감한 구매자분 들은 구입 시 명확하게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애플, 삼성 이외 타 제품들의 경우에도 부품 수급에 따라 동일 부품을 2개 이상의 제조사를 통해 부품을 적용하기 때문에 삼성, 애플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찜찜하다!
하지만 쭉쭉 잘나가는(주식은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만) 삼성SDI 배터리가 아닌 중국산 배터리라는 점만으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 듯 합니다. 분명 중국산(사실 모든 중국산 제품이 큰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이라는 어감만으로도 반감을 가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워낙 중국의 짝퉁 위상과 이미지가 심각하기 때문에 말이죠.
더구나 갤럭시탭에 담긴 ATL 배터리의 경우 급방전 또는 배터리가 절반 이하일 때 카메라 플래시를 사용하게 되면 재부팅이 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산이라는 것만으로도 찜찜한데 버그까지 문제가 되니 논란이 될 수밖에요.
그래서 삼성전자가 현재 판매된 갤럭시탭 중 중국 ATL 배터리를 담은 제품의 경우 삼성SDI 배터리로 무상 교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교체 내용을 대대적으로 알려나가야 하지만 공지 없이 진행하고 있어 일부 사용자들은 전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왕 할꺼면 확실하게!
기왕 할거면 확실하게 했으면 합니다. ATL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무상 교체처리를 해주는 것은 나쁜 모습이 아닙니다. 특히 배터리는 소모성 부품으로 6개월이 지나면 무상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ATL 배터리를 채용한 초기 생산제품의 경우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일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지금이라도 공지를 통해 중국산 배터리를 담은 갤럭시탭의 경우 배터리 무상 교체를 해주겠다고 알려나갔으면 합니다.
어떻게 확인하지? 확인하는 방법은?
내 갤럭시탭이 중국산 배터리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화 다이얼 화면에서 *#46744674#을 입력하고 다시 *#22888973#를 입력하면 배터리 정보(Bettery Info)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에 ATL이라고 나오면 중국산 배터리이고 SDI로 나오면 삼성SDI 배터리가 내장되어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ATL이 나오면 바로 삼성SDI 새 배터리로 교환을 받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오히려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산 배터리가 내장된 것이 기쁘다고 합니다. 새로운 배터리로 교환 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빨리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삼성SDI 배터리로 교체받으세요.
듀얼코어 1GHz 프로세서와 이름 그대로 8.9인치 해상도 1280x800 터치 디스플레이 정도로 이외 자세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프로세서가 nVIDIA 테그라2일지 삼성 엑시노스 4210일지도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테그라2가 담길 것 같습니다. 이전 MWC2011 부스 관계자분에게 들을 이야기가 있는데 이분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갤럭시탭 8.9는 테그라2가 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루머로 흘러들어 주세요.)
눈 여겨 볼 점은 무게가 470g이며 두께가 아이패드2 보다 얇은 8.6mm라고 합니다. 아이패드2의 두께는 8.8mm로 이전 갤럭시S와 아이폰4가 두께 경쟁을 했듯 이번에도 엎치락 뒤치락 가장 얇은 두께라는 수식어를 서로서로 빼앗고 또 빼앗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3월 11일에 출시된 아이패드2가 가장 얇은 태블릿의 왕좌에 올라간 상황에서 갤럭시탭 8.9가 정식 출시되면 양보해야 할 듯 합니다.
여기에 구글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기반으로 삼성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새로운 UI가 접목되었다고 합니다. '라이브 패널'과 '미니 앱스 트레이' 등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직접 살펴봐야겠지만 삼성의 느낌이 담겼다라는 점에서 다소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 또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존 MWC2011에서 직접 만져본 갤럭시탭 10.1의 UI는 말 그대로 구글 허니콤 순정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이 허니콤 UI가 안 좋았거나 불편했다라는 것이 아니라 윈도폰7과 같이 동일한 운영체제와 UI라는 틀 안에서 디자인과 스펙만 달라진 제품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다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이 커스터마이징한 UI가 접목됨으로써 차후 출시된 다른 제조업체의 허니콤 기반 태블릿도 각기 차별화된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은 갤럭시탭 7인치 모델과 함께 8.9인치 갤럭시탭, 10.1인치 갤럭시탭을 공개했으며 더불어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즉, 애플 아이패드와 달리 정말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내놓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봤을 때 1 : 1이 아닌 1 : 다수의 싸움이기에 애플 아이패드2가 불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워낙 애플이라는 이름이 주는 임팩트가 있다 보니 2011년 태블릿 시장이 어떻게 흐를지 예상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이패드2가 과거 아이패드1만큼의 성공을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치는 하나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삼성의 제품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줌(Xoom), LG전자 옵티머스 패드 등 다양한 업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고 또 출시한 제품이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만을 봤을 때는 분명 아이패드2보다 뛰어난 제품들이 있고 또 있을 것입니다.
이전과 같이 별다른 경쟁자가 없었던 아이패드1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개된 아이패드2가 기대 이상의 어썸이 없었음에도 지금과 같이 품귀현상이 발생할 수 있었던 점은 가격이 주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과는 달리 성능은 높였으되 가격은 그대로인 아이패드2가 (배신감을 느끼게 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신 선택하기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경쟁자가 출시되는 2011년 여기에 애플의 가격정책 펀치와 이러한 가격정책에 태블릿이라는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쉽게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을 본에 경쟁업체가 가격을 내려 동일한 수준 또는 저렴한 수준의 전략을 펼친다면 아이패드2는 이전 아이패드1과 같이 태블릿 시장 8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리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하지만 막연한 추측이 아닌 현재 상황을 보면서 추측한 것으로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
얼마전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인치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7인치가 버려진다.’ ‘애플을 따라 한다.’ ‘결국 7인치는 실패였다’라는 의견이 흘러나왔습니다. 또, 애플 아이패드 7인치에 대한 루머가(사실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전해지면 이전 애플 CEO인 스티브 잡스가 삼성 갤럭시탭을 쓰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사포를 문질러야 한다는 이른바 디스를 한 이야기를 들먹이며 7인치를 왜 내놓느냐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갤럭시탭 10인치 및 다른 사이즈의 제품이 나온다는 것이 그리고 애플 아이패드 7인치 모델이 나온다는 것이(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과연 소비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요?
사실 스티브 잡스가 7인치 태블릿에 대해 디스를 날린 것은 다분히 경쟁업체에 대한 견제의 목적일 뿐 결코 애플에서 7인치 태블릿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도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한 이야기를 수십 번 뒤집었던 경험을 비춰봤을 때 잡스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7인치는 물론 5인치 8.9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어썸! 을 외칠 것이 분명하고 말이죠.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은 단일 규격으로 출시하지 않습니다. 일단 넷북이나 노트북의 경우 정말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담고 있습니다. 17인치, 15인치, 14인치, 13인치, 11인치, 10인치 등 사용자의 활용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3.5인치, 3.8인치, 4인치, 4.3인치, 4.5인치, 5인치 등 하나의 제조회사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 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제품들이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출시한다고 해서 이 제품들을 비판하거나 왜 이 사이즈의 제품을 출시하냐고 되묻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사이즈를 출시하지 않으면 오히려 왜 출시하지 않느냐 하는 불만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왜 태블릿에만 엄격할까요? 7인치가 적당하다, 9.7인치가 적당하다 하는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을까요?
태블릿이라는 다소 생소한(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제품이기에 과연 나에게 어떤 제품이 적합할까에 대한 의문에서 오는 의견이라 생각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의 경우 허니콤이 더욱 다양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 더욱 다양한 모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사이즈에 대한 논란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요? 오직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늘어났을 뿐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논란은 디스플레이가 아닌 시스템의 최적화와 이전 모델에 대한 꾸준한 지원 등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더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마구 쏟아지는 태블릿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올 한해 엄청 고민해야 할 듯 합니다.
요즘 출퇴근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델 스트릭 (Dell Streak) 입니다. 5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을 가졌음에도 슬림하고 베젤도 아주 얇아서 청바지 주머니에도 별 부담이 안되기에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하고 있죠. 특히 영화를 볼때는 기존에 아이폰이나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화들과는 그 화면 크기때문에 느끼는 차원을 달리하게 되는데요.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웹페이지를 볼때는 확실히 화면크기가 장땡^^ 이라는 것을 새..
마지막 리뷰인 만큼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과연 이 제품은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혹은 이러이러한 고민이 있는데 구입해도 되겠느냐? 하는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릴까 합니다.
#1. ‘F2380MX’ 가격 현재 ‘F2380MX’의 가격은 네이버 가격비교 기준 371,200원입니다. 상품평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C-PVA 계열이라고는 하지만 PVA 패널, 거기에 23인치 사이즈의 제품으로는 상당히 저렴한 제품입니다. (S-PVA 패널 가격은 물론 허거덩이고 말이죠.) 중소기업 제품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글쎄요. A/S 등 사후 관리 측면이나 안정성 등의 문제를 봤을 때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뉠 수 있는 부분일 듯 합니다. 아쉽게도 PVA 패널의 제품은 그닥 많은 편은 아닙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도 현재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네요.
가격은 개인적인 의견 보다는 실제 드러나는 부분인 만큼 가장 정확한 데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PVA 패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F2380MX’가 좋은 선택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뽑는 ‘F2380MX’의 장점 베스트를 선정해 보면 우선 그 첫번째로 3000 : 1의 정적 명암비와 150,000 : 1의 동적 명암비를 들 수 있습니다. 수치에서 볼 수 있듯이 ‘F2380MX’를 통해 풍분한 색감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는 단순히 수치상에 머무는 것이 아닌 실제로 영화, 사진 등을 ‘F2380MX’ 상에 띄워보면 그 차이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sRGB 100% 지원입니다. 풍부한 계조 표현은 물론 왜곡 없는 색 표현은 원본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려내 줍니다. 이러한 장점이 명암비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사진 작업 시 원본 그대로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 쉽게 보정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리뷰 사진을 많이 찍는 저에게는 무척이나 편리했고 그간 참 어처구니 없이 사진 작업을 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더 이상 집에서 작업한 사진과 다른 곳에서 본 사진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일은 많이 줄어들 듯 합니다.
세번째는 시야각입니다.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F2380MX’는 영화 감상 시 무척 편리했습니다. 모니터가 나의 시선에 맞춰줘야 하지만 기존 TN 패널의 경우 모니터에 내 시선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색이 달라지고 심지어는 잘 보이지도 않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F2380MX’의 경우 상하좌우 어디에서 보건 변함없는 화질을 그대로 보여주어 여러 명이 봐도 어느 한 사람 불편함 없는 감상이 가능할 듯 합니다. 참고로 월드컵 기간 중 사무실에서 모니터로 봐야 할 상황이 분명 올텐데 이때 최고의 쓰임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벗입니다. 피벗을 4위로 뽑은 것은 분명 피벗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고 쓰임새에 따라 편리성을 안겨주지만 자동피벗 기능이 내장된 것이 아니여서 피벗시 직접 환경을 설정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많은 쓰임새를 보여주지는 못해서 4위로 피벗기능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멀티스크린 응용 프로그램은 무척 요긴합니다. 23인치 정도 되면 굳이 듀얼 모니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하나의 모니터에 두개의 창을 띄워 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창을 띄워야 할 경우 멀티스크린 기능을 이용하면 무척 편리합니다.
성능부분에 대해 정리하면 사진작업을 많이 하고 영화를 자주 본다. 그리고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F2380MX’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F2380MX’ 응답속도
리뷰를 진행하면서 ‘F2380MX’의 응답속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 역시 ‘F2380MX’의 많은 장점보다는 단점 하나에 시선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합니다. 다 맘에 드는데 응답속도가 맘에 안든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네~ 제가 3D 기반의 영화를 봤는데 잔상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게임은 제가 잘 안하는지라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2D 게임의 경우는 잔상을 확인하기 힘들었고 고사양의 게임의 경우 잔상이 확인 되었습니다. 즉, 고사양의 게임을 자주하고 3D 기반의 영화만을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입을 재고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다른 기능이 좋아도 쓰임새에 따라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고 최악의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하면 응답속도에 대한 걱정 따위는 저기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기 바랍니다. 다른 부분이 차지하는 장점은 수십 배 더 많습니다.
‘F2380MX’의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기존 S-PVA 패널의 모니터가 있었기에 이 제품 리뷰가 끝나면 팔고 필요한걸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체험단을 하면서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F2380MX’ 쓰고 중소기업 제품꺼 팔려구요. ^^; 24인치에 S-PVA 무결점 패널에 HDTV 수신도 되는 녀석인데 말이죠. 체험단이기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큰 차이를 보입니다. S-PVA와 C-PVA의 간격을 메울 만큼 말이죠. S-IPS 패널과도 비교해봤음 하는데 주변에 이 패널을 내장한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이 안계셔서 확인을 못한 게 좀 아쉽긴 합니다만 앞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니 차후 S-IPS 제품 리뷰를 진행하게 되면 꼭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C-PVA 녀석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어서 말이죠.)
앞으로도 이 모델에 대해 궁금하거나 테스트 해보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pcpinside 트윗을 날려주시면 바로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체험단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니터는 말 그대로 정보를 화면상에 표현해주는 역할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 역할을 통해 많은 활용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문서를 작업하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즐기고, 사진을 감상하고 등등등…
자 그럼 성능편을 통해 살펴본 ‘F2380MX’의 장점을 토대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보기
저렴한 C-PVA 패널이지만 이 녀석도 PVA 패널 중 하나입니다. 태생이 이렇다 보니 C-PVA도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색감을 보여줍니다. 이뿐일까요? 3000 : 1이라는 정적 명암비와 150,000 : 1이라는 동적 명암비 등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화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화질로 뭘 쓸까요? 문서작업? 지뢰찾기? 카드게임? 아니죠~
영화를 봐야죠. 그리고 사진을 작업하고, 게임을 즐겨야죠. 먼저 영화를 재생해 봤습니다. D-Sub단자, DVI 단자는 물론 HDMI 역시 제공하여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이외 노트북은 물론 DviX 플레이어, Xbox, 플레이스테이션, PMP등 다양한 외부 기기들을 연결하여 더 큰 화면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게임을 즐기지 않아 Xbox나 플레이스테이션은 없지만 노트북, DivX 플레이어, PMP 등이 있어서 모두 연결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니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 설정 없이 하단에 있는 버튼 중 AUTO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해 줍니다.
아무래도 PMP나 DivX 플레이어 등 고화질의 영상물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아니다 보니 화질에 있어서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데스크탑과 연결하여 1080P H.264 등의 고화질의 영상을 돌려보면 뛰어난 화질과 함께 말 그대로 영화 보는 맛을 안겨줍니다. 특히 모니터를 가운데에 두고 영화를 볼 때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화질이나 색감에 차이가 있게 되는데 이 경우 뛰어난 광시야각으로 어느 방향에서 보건 원본 그대로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 이뿐만이 아닙니다. ‘F2380MX’는 기본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음질은 아니지만 모니터 자체만으로 소리를 재생해주어 별도 스피커 없이도 영화 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맘에 혼자 조용히 봐야한다구요? 다소 어정쩡한 위치긴 하지만 측면에 이어폰 단자가 있어 이를 연결해 조용히 혼자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응답속도가 걱정이시죠? 3D 영상물이 아닌 일반 영상물의 경우 잔상은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물론 3D 영상물 역시도 민감한 경우 아니고서는 확인하기 힘듭니다. 단순히 영화를 위해서 ‘F2380MX’을 선택해도 좋은가요? 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겠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생색내며 아내한테 ‘이 좋은 자리 너한테 양보할께 그리고 난 옆에서 볼께’ 하며 선심 쓰듯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
#2. 사진작업 ‘F2380MX’의 또 하나의 장점 sRGB 100%는 사진 작업에 가장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사실 리뷰를 많이 쓰다 보니 사진 작업은 거의 매일 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사진 실력도 편집실력도 없기에 그저 밝기나 조정하고 트리밍만 하는 정도이지만 열심히 편집하고 있습니다. ^^; 특히 밝기에는 무척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초기 설정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대만 사용하다 보니 밝기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던 듯 합니다. 나름 밝게 편집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른 장소에서 보면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F2380MX’ 리뷰를 위해 같이 놓고 비교하면서 쓰다 보니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어둡게 표현된다는 것을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사진 작업 시 밝기나 sRGB 지원에 따라 사진 편집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편집을 했지만 결국 다른 곳에서는 ‘이게 뭐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sRGB 100%와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F2380MX’의 경우도 환경에 따라 별도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겠지만 현재 초기 상태만으로도 충분한 밝기와 화질로 부족함 없는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3. 피벗과 멀티스크린
매일 매일 블로그를 하는 블로거로써 피벗기능은 무척 요긴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성능편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메인 모니터는 현재 상태 그대로 사용하고 ‘F2380MX’를 세로로 피봇하여 사용할 경우 블로깅을 하는데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모니터에서는 워드로 글을 작성하고 수집한 자료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는 ‘F2380MX’에서 보여지도록 할 경우 세로로 긴 화면을 통해 스크롤 없이도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로로 사용하는 모니터의 경우 세로로 찍은 사진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기에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벗기능이 있는 ‘F2380MX’의 경우 세로 사진이라 할지라도 시원시원하게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진작업시 정말 편리합니다.
에이 이건 리뷰로 안쓰려 했는데 별로 안 좋아하는 신세경 화보 사진. 신세경 진짜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냥 하루에 2시간 정도 바라보며 미소를 띄우는 정도입니다. PVA와 3000 : 1 명암비, sRGB 100% 지원 거기에 세로 피벗까지 합쳐지면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그냥 한번 해보세요.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어 올리지는 못하지만 일단 해보세요. 2시간은 기본입니다. ^^
고작 이뿐이냐구요?
결코 아닙니다. 기본 제공하는 CD에 담겨있는 MultiScreen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최대 6개의 화면까지 분활 하여 하나의 화면에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실 이 소프트웨어가 없더라도 직접 화면 크기를 줄이고 늘여서 배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이 과정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 MultiScreen의 경우 한 화면에서 최대 6개 화면까지 구역을 나눠 원하는 창을 구역으로 나눠 활용성 있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F2380MX’ 뿐만 아니라 함께 연결된 메인 모니터까지 멀티스크린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을 분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주식을 확인하고 또 다른 화면으로 네이트온을 켜놓고 등등 창을 올리고 내리는 과정 없이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F2380MX’의 활용편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사실 게임까지 다뤘어야 응답속도 등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을 텐데 제가 게임을 전혀 안하다 보니 활용에서 제외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자세히 다뤄주실 꺼라 믿기에 말이죠. 사실 위에 설명한 활용이 거의 대부분 일꺼라 생각됩니다. 모니터를 도마로 쓰거나 다트 판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말이죠. 위 쓰임새로의 ‘F2380MX’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 정말 괜찮습니다.
가격대비(대기업 기준입니다.) 우수한 성능비, 미니멀한 디자인, 피벗, 스피커, HDMI 등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글쎄요. 단순히 체험단이기에 이런 말을 한다는 색안경은 잠시 벗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후기 및 총평에 대해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