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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광고 중에서 펭귄이 하늘을 나는 광고 혹시 기억하시나요?

http://www.uplus.co.kr/

이 광고는 바로 LG 텔레콤의 새 이름 LG U+(엘지유플러스)를 알리기 위한 광고입니다. 사실 이 광고를 참 많이 봤는데 이 펭귄이 LG텔레콤(7 1일부터 바뀌는 만큼 LGT라고 하겠습니다.)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했을지 모르겠지만 이 펭귄 광고가 저한테는 그 닥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뒤뚱거리며 걷던 펭귄이 날아오르는 영상이 꽤 재미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이 펭귄이 LGT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그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꽤나 신경이 쓰이더군요. 과연 펭귄과 LGT 그리고 LG U+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말이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별거 아닌데 궁금하고 그 궁금증으로 너무나 신경 쓰이는 경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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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스스로 자신의 펭귄에 비교한 것일까요? 새지만 날지 못하는 펭귄 그리고 이동통신사 이지만 메이저가 아닌 3위 통신사로써의 위치를 펭귄에 비교한 것일까요? 마지막 날아오르는 펭귄은 LG U+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위 이동통신사로 도약한다는 의미의 내용일까요? 하필이면 3마리의 펭귄 중 한마리만 날아오르고 나머지 2마리는 쳐다만 보고 있을까요? 그 두마리는 KT SKT일까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면 만들 수 있겠지만 가만히 이 광고를 보고 있자니 정말 우리가 봐야 할 건 펭귄이 날개 짓 하며 날아오르는 영상이 아니라 그 광고 안에 -Telecom 빙산과 +You라는 화면의 영상 그리고 나레이션이었습니다.

나레이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당신에게 더 많은 새로운 가치를 드리기 위해 텔레콤이란 이름부터 버리겠습니다.’

내용이 참 맘에 듭니다. 텔레콤이란 이름을 버리고 당신을 위한 LG가 되겠다는 말부터 말이죠.

솔직히 어떤 가치를 보여줄 것인지 또 텔레콤 즉, 탈 이동통신사를 외침으로써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도 오지 않구요. 하지만 텔레콤을 버리고 YOU 당신을 위한 LG가 되겠다고 스스로 이름에 나타내고 또, 광고로 호언장담(?) 한 이상 YOU를 위한 충분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사실 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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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사명의 변경은 지난 1 LGT LG 데이콤, LG 파워콤 3사가 통합 된 이후 새로운 사명이 필요했기에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사실 지금껏 LGT가 보여줬던 모습이 기존 통신사들과는 다른 요금제와 서비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많은 이들을 이끌 만큼의 임팩트는 주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호평을 받고 칭찬을 받았지만 결국 어떤 이유로 인해 (그 이유가 LGT 자신의 문제이건 또는 다양한 단말기가 없기 때문이건 뭐건 간에) 결론적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시장에서 Top이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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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GT는 그 이유를 밖에서 찾기 보다 안에서 찾고자 한 듯 합니다. 결국 LGT는 새로운 변화 모색하고 자신들의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또 시선을 이끌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마침 LG U+라는 사명으로 바뀌게 되면서 자신들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간 보여줬던 LGT의 모습을 봤을 때 유무선이 통합된 더욱 파격적인 요금제는 물론 OZ IPTV, 인터넷 전화 등이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 등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더구나 기존 구축된 무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기업 시장의 확대 및 사용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 더욱 폭넓은 시장 확대와 함께 탈 통신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건 고작 이 정도뿐이네요.

하지만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속을 지켰으면 합니다. 과장광고가 아니라 탈 통신화를 통해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가 될 수 있는 무언가를 꼭 제시 해줬으면 합니다. 또한, 거듭거듭 말하지만 다양한 단말기를 출시해서 더 많은 가입자를 이끌어 주었음 합니다. 서비스가 좋고 요금제가 좋지만 내가 원하는 단말기가 없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이름 LG U+와 함께 또 한번의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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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himnii.tistory.com/tag/%25EC%25...5B5%25AD>


그냥 잡글입니다. ^^

지난주 토요일 일입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저 이렇게 순대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순대국을 맛있게 먹던 와중에 갑자기

 

장인어른께서 내 휴대폰 약정기간이 1년이냐? 2년이냐?’ 하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전 ‘1년 입니다. 기간이 지나셨으면 바꿔드릴까요?’라고 말씀을 드리니

아니 약정기간이 지났다고 휴대폰을 왜 바꿔?’ 하시더군요.

 

참 별거 아닌 이야기인데 저는 꽤나 새롭게 들렸습니다.

 

왜 지금까지 약정기간을 휴대폰 교체 시기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지?

 

새로운 기능을 담고 있는 휴대폰, 스마트폰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으며 휴대폰과 관련한 다양한 변화가 급변하면서 1년 혹은 2년의 약정기간이 참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그저 노예, 족쇄라는 표현을 하며 빨리 지나가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중요한 건 이러한 저의 생각을 모두의 생각으로 착각했던 듯 합니다. 내가 1, 2년을 길게 생각하고 약정이 지나면 빨리 휴대폰을 바꿔야지 하는 생각을 저만 아니라 약정으로 휴대폰을 가입한 모든 이들이면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오해했었습니다.

 

하지만 IT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약정은 그저 그 기간 동안 분실하지 않고 고장내지 않고 사용하는 기간일 뿐 약정의 끝이 단말기 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조사는 꾸준히 소비를 불러 일으켜야 하기에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고 이동통신사 역시 약정기간이 끝날 때쯤이며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이통사에 남아주면 다른 단말기를 주겠다며 유혹을 합니다.

 

이러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아직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음에도 약정기간은 휴대폰을 바꿔야 하는 기간인 마냥 버리고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러한 소비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능력이 되고 또 필요하다면 바꾸는 건 당연한 이야겠죠. 다만 어느 순간 약정기간이 휴대폰을 교체해야만 하는 시기라는 고정관념이 머리속에 자리매김함으로써 내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타인에 의해 결정지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정말 필요하지 않음에도 구매해야 하는 자기 합리화와 나름의 타당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말이죠.

 

다른 분들에게는 별 것 아닌 이야기겠지만 저로써는 꽤나 신선한 대화였습니다. 그나저나 약정기간이 끝났으니 장인어른, 장모님 휴대폰 바꿔드려야겠습니다. 깨달음은 있었지만 잘보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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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0만 대군보다 무서운 아이폰?

PCP 컬럼 2009/11/30 10:41 Posted by pcp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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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소식은 기쁨과 함께 씁쓸함도 안겨줍니다.
기쁨이야 당연히 '드디어 아이폰을 써볼수 있겠구나' 하는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씁쓸함이 남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휴대폰 사용자 분들은 요금제/ 무선인터넷 요금을 낮춰라. 제조원가보다 이통사를 통해 판매되는 실제 판매가가 너무 비싸다. 등등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이동통신사의 횡포에 대해 수천, 수만번 이야기 하고 또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한때 제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고 뭐 통신사에서 와서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의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음 하는 맘에 열심히 이야기를 했지만 그닥...

제가 느끼는 씁쓸함이란 바로 이런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의견과 다양한 불만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 이동통신사가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출시되면서 보조금 지급을 높히고 그 비싸던 스마트폰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소비자 100만 대군의 원성과 탄원에도 굴하지 않던 이동통신사가 말이죠.

결국 이런것일 까요? 휴대폰을 사용할수 밖에 없기에 이동통신사를 향한 많은 지탄과 원성은 흘러들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되고 생각 이상으로 많은 호응과 하나의 문화 정도로까지 흘러가는 모습에서 어느정도 피해를 입을것을 예상하자마자 소비자가 원했던 사항들을 끄집어내 많이도 아닌 쪼금 아주 쪼금씩 적용하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선심을 쓰듯...

뭐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폰이 아이폰 출시와 함께 구매가격이 확 떨어지면 이미 구매한 사용자분들 뿔이 확~ 나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제품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하락하기 마련이고 이에 일일이 대응해 떨어진 가격만큼 돌려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가격이 올라갈 경우 소비자한테 올라간 금액만큼 다시 내놔라 할수도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번건 이야기가 틀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떨어졌다면 소비자들은 그냥 허허 웃으며 조금 속이 쓰릴뿐 이와같은 울분은 터트리지 않았을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은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갑작스럽게 가격을 낮추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일전에 애플 역시 아이폰 출시 얼마지나지 않아 가격을 대폭 낮췄다 소비자들의 반발로 잡스형님이 직접 사과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준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뭐 어떻게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전 구매자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하나의 기계보다 못한 소비자의 목소리라... 씁쓸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이... 이통사 우리가 아이폰보다 못하냐?' 이건 너무하잖아.

하고 또 속으로 삭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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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와 KT 합병? 그럼 우리가 받는 혜택은 뭔데?

PCP 컬럼 2009/03/19 09:41 Posted by pcp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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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위원회를 통해 KT와 KTF의 합병이 사실상 승인되면서 KTF는 그간 화려하고도(?) 굴곡 많았던 이동통신사의 역사를 마무리 할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마무리가 끝을 말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그 기대감도 클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KTF는 전신인 한국 통신 프리텔을 시작으로 4천 465일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수 있는 이동통신사한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PCS 업계 최초로 세계 최단 가입자 유치 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도 오르고 국내 이동통신사의 만년 2위(물론 3G로 변경되면서 1위의 기쁨도 만끽하긴 했습니다만...) 이라는 불명예도 얻는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07년 3월 세계 최초로 WCDMA 3G 서비스 SHOW를 시작하면서 이동통신사의 만년 2위 자리를 박차고 거듭나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공격적인 SKT의 마케팅에 많이 따라잡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KTF 전체 가입자 약 1천 5백만명 그 중 3G 서비스 가입자는 약 900만명에 달아는등 총 31.5%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KTF는 어찌됐건 국내에서 내노라 하는 이동통신업체라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KTF가 유선과 무선의 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합병을 추진해 왔고 잠시 KTF 리베이트 사건등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다시 합병 이야기가 나오면서 결국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합병 이후 KTF라는 이름이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처음 사용했던 통신사가 KTF였다는 점을 보면 웬지 모를 서운함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뭐... 서운함은 이제 그만 접어 두겠습니다. 지금 현재 KTF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아니거니와 정말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합병되었다는 사실보다도 앞으로의 행보가 무엇보다 중요할테니까 말입니다.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잠시 예상해보면
당연히 요금인하가 이뤄질것입니다.

이는 SKT와 하나로가 합병되고 KT와 KTF가 합병되면서 거대 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가격 경쟁, 보조금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인하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소 걱정이 되는 것은 당장의 가격인하로 저렴하게 사용하고 구매할수 있겠지만 거대기업의 독과점과 차후 발생할수 있는 담합 등으로 인해 나중에는 다시 가격이 인상될수 있는 만큼 LGT의 성장과 4, 5의 이동통신사업자가 빨리 등장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에휴~ 사실 앞으로 새로운 이동통신사의 등장이 어려워 지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결합상품의 등장으로 그 가격할인은 더욱 이뤄질듯 합니다. 유선, 무선, IPTV, 초고속 인터넷등 이젠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들을 한데 묶어 가격을 할인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통신요금 지출을 줄여주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뭐... 이 점은 자체 조사한 결과로 물가 하락의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어디한번 기대해 볼까요? ^^

다음은 KT 와이브로와 KTF 휴대폰과의 결합입니다. 무선인터넷인 와이브로와 스마트폰과의 결합은 더욱 많은 활용을 기대케 합니다. 무선 WIFI가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폰은 공유기가 있는 곳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는 무서운 데이터 요금에 눈치를 보며 불편하게 사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저렴한 와이브로를 결합하여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상당히 편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삼성전자와 함께 와이브로와 3G를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닐듯 합니다.

다음은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입니다. KT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TV에서도 PC에서도 그리고 모바일 즉 휴대폰에서도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쓰리 스크린(Three Screen) 사업을 추진하여 제 블로그의 모토와 맞게 거리에서도 거실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동일한 서비스와 즐거움을 누릴수가 있도록 한다는 발표입니다.

과연 이러한 서비스가 언제쯤 등장할지 그리고 또 어떤 핑계를 담아 이용료를 받아낼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이미 web2.0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올때 부터 흘러나온 만큼 빨리 착수해서 눈앞에 드러내 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고용촉진(?)입니다. ^^;

어마어마한 실업률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KT와 KTF간의 합병이 이뤄지면서 KT는 합병 후 올해부터 2013년까지 신규 사업 추진 및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 약 12조 원(전체투자의 72% 수준)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그리고 부가가치 유발등의 다양한 측면에 있어 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 예상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다만 기업간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소비자들의 피를 쪽쪽 빨아 먹는 이동통신사가 되기 보다는 국내에서 크게 인정받게 해외에 진출하여 더더욱 인정받을수 있는 이동통신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너무 기대가 크네요. ㅎㅎ)

Bye KTF. Welcome KT&KTF
반길수 있는 서비스로 찾아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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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08년 휴대폰 9대 뉴스를 포스팅한바 있습니다.
그 내용중 의무약정제는 오히려 역행하는 사건이다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한 댓글에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의무약정제가 왜 역행인가요?' 라는 물음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의무약정제는 휴대폰을 개통함에 있어 이통사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조건으로 보조금과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약정기간내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등의 부가조건이 붙고 있습니다.

의무약정제의 의미만을 봤을 때 분명 보조금을 통해 휴대폰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며 요금할인 혜택까지 받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의무약정제가 폐지되었다 올해 다시 부활하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휴대폰 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되고 구축되기까지 약 10년. 그리고 1997년 10월 도입됐다가 1999년 4월에 폐지되었던 의무약정제가 분명 휴대폰 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하긴 했지만 반대로 소비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점과 불편함으로 민원발생 1위의 불명예를 가진 녀석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는 의무약정제는 2년이라는 기간동안 비싸디 비싼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와 선택의 폭이 없는 요금제의 선택 등 자율성이 없는 거의 강압적인 계약제도로 인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받아왔었습니다.

즉, 이러한 문제점 등이 점점 쌓이자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개방하고 자율화 한다는 취지로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보조금 자율화로 돌아서게 되자 이동통신사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시장에 있어 보조금을 높혀 스스로의 목을 죄기 보다는 의무약정제를 다시 부활시켜 그 옥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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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소비자는 1000원폰 또는 공짜폰으로 휴대폰을 구입할수 있게 되었지만 이는 정말 1000원짜리 혹은 공짜폰이 아닌 2년이라는 기간동안 단말기 대금을 할부로 지불해야 하며 이러한 할부는 결국 휴대폰 분실이나 고장, 새기기로의 변경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뭐~ 이런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2년 정도 쓰는건 당연한거 아냐? 2년 동안 한번의 부담감 없이 나눠서 내서 좋은 것이고 거기에 통화 요금도 어느정도 할인이 되니 좋은거 아니냔 말이지...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겉에 드러나는 것만을 봤을 경우이며 좀더 내부를 살펴보면 의무약정제가 부활하게 된 이유가 정부에서 기존 보조금 지급 방침에서 보조금 자율화로 확대 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보조금 자율화를 채택한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도와는 달리 보조금 자율화 초기 대리점들은 보조금이 폐지되었다며 거짓말을 하면서 비싸게 판매하기도 하였고 또, 시간이 지난 지금 결과적으로 이동통신사는 의무약정제를 들고 나와 보조금을 급격히 축소 오히려 기존 보다 더욱 비싸게 단말기를 구매하게 되었고 요금제 역시 개통 대리점이나 사이트에 따라 자율적 선택이 아닌 강압적 선택에 의해 원치 않는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게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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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했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해외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모두 적용하고 있다고 해서 그 방법이 정답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각 문화가 있고 국민 특성이 다른 만큼 각국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민원 1위의 불명예를 안고 퇴장했다 다시 등장하였지만 결국 변한것은 하나도 없이 일전의 의무약정제를 그대로 가지고와 다시 적용한것 밖에는 없습니다. 의무약정제가 부활하게 되기 까지의 원인이 이러한 결과를 의도한것은 아니였겠지만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다렸던 기회였을 것입니다. 이를 예상하지 못한 정통부나 정부도 답답한 노릇인 것이며, 기회다 싶어 아무런 대책 마련도 수정도 없이 기존의 의무약정제를 이끌어낸 이동통신사도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오늘 제 4의 이동통신사 즉, MVNO가 어려울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좁은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새로운 이동통신사의 출현을 내심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은 만큼 현재 휴대폰 시장의 흐름이 쭉 이어질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쳇... 휴대폰이라도 튼튼히 만들어 주던가 2년도 못쓰게 허술하게 만들어 내는데 어찌 2년을 쓰라고 의무약정제를 들고 나오는 건지... 버그에 약골에...  

<전 휴대폰을 자주 바꾸지 않습니다. 적어도 1년을 사용하고 항상 그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약정제는 최대한 피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내가 돈이 생겨 혹은 잦은 고장으로, 새로운 좋은 제품이 출시되어 바꾸고 싶은 것은 분명 소비자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은 자유마저 의무약정제로 쉽게 포기하고 빼앗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의무약정제를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2008/12/17 - [PCP 컬럼] - 내가 꼽아본 2008년 한해 휴대폰 9대 이슈
2008/12/17 - [PCP 컬럼] - 내가 뽑은 2008년 최고의 휴대폰 시상식? #1.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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