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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일기를 꺼내보니 내가 먼저 아이패드를 만들었다?

태블릿 시장에 불을 지핀 애플 아이패드는 원래 LG전자 제품이었다? LG전자가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보니 이게 웬걸 자신들이 이미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001
1 LG전자는 지금의 태블릿과 유사한 차세대 PC '웹패드(WebPad)'를 공개한바 있습니다. 펜 인식이 가능한 8.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인텔 스트롱ARM 프로세서, 리눅스 운영체제, WIFI, 블루투스 등을 담은 제품으로 이후 독일 세빗(CeBIT) 2001을 통해 공개되어 해외에서 큰 관심과 호평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당시 국내에서는 웹패드로 전해졌지만 해외에서는 디지털 아이패드(Digital iPad)로 명명되었습니다. 실제 출시가 되었다면 애플의 태블릿은 아마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후 이 웹패드는 기술적, 당시 환경적 한계에 부딪혀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그리고 너무나 허접한 스펙의 제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 기술로는 분명 꽤 놀라운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인프라가 구축된 상황도 아니었거니와 2001년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스마트폰(PDA 폰은 있었지만)이나 터치 기반의 폰 조차 대중화되지 못했던 시기였으니까 말이죠. 거리를 다니면서 노트 수준의 작은 PC를 가지고 메일을 보내는 등의 모든 행위 그 자체가 파격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물론 이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하더라도 LG전자의 아이패드가 애플의 아이패드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또, 지금과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

지금은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2001년 당시에는 무선 인터넷이 지금과 다른 시작단계였고 막상 사용하더라도 그 요금적인 측면에 있어 부담이 가능 상황이었습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준도 아이패드의 컨셉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도 했고요. 기기 자체에 대한 컨셉은 이미 한참을 앞서고 있다 할지라도 그 시대적인 흐름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반짝' 관심만 훑고 가는 비운의 기기가 되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애플 아이패드가 단순히 시대를 앞서고 스펙이 뛰어나서 지금과 같은 성장과 성공을 이끈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UI iOS 그리고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앱스토어와 아이튠즈 등 애플만이 가진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성공이었습니다.


애플이 가진 이러한 강점들이 있었기에 애플의 아이패드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적정 시기에 제품을 내놓은 그 '찰라의 노림수'도 스티브 잡스가 가진 능력이었습니다.

10
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보니 LG전자가 아이패드를 이미 공개한바 있다라는 이 멀고도 먼 과거 이야기는 우리나라 업체의 놀라운 기술력을 찬사하고 당시 출시했으면 애플 따위는 없었을 것이다라는 망상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왜 먼저 생각을 했지만 우리는 못했고 애플은 성공했는지를 배웠으면 하는 것입니다. LG전자가 과거에 보여줬던 상상력은 조금 시간이 지난 미래 애플을 통해(모방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큰 성공이 되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모두가 위기라고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시 한번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당시의 보여줬던 혁신성과 지금까지 실패를 거듭해가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구축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다시 한번 일어서 주었으면 합니다.

 

2021년 또 다시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었을 때 그때는 또 어떠할지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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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 LG전자는 이제야 동일한 출발선에 섰다!

LG
전자는 10일 하얏트 호텔에서 자사의 첫번째 LTE폰 옵티머스 LTE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개그요정 정재형과 유희열 그리고 민효린이 나와 옵티머스 LTE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접한 옵티머스 LTE의 결론을 먼저 말하면

'
이제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마지막에 적기로 하고 스펙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스펙비교



LG전자 옵티머스LTE와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팬택 베가 LTE, HTC 레이더4G 스펙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현재 공개된 LTE 폰은 이 4개 폰으로 압축됩니다. 제가 직접 만져본 제품은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2 LTE 2모델이며 레이더4G는 개인적인 일로 행사에 참석을 못해 아쉽게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LTE폰은 기존 스마트폰에서 3G 4G로 바꾼 것 이외에는 별 다를 게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LTE, LTE를 외치지만 당장 우리에게 와 닿는 것은 LTE가 터지는 서울 그것도 일부 지역일 뿐 당장 사용자들에게 LTE의 필요성은 극히 적은 편입니다. 더구나 LTE 요금제는 상당히 비싼 편이고 말이죠. 당장 4G보다는 3G를 더 많이 쓰게 될 텐데 더 비싼 요금을 내고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따지면 '글쎄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LTE를 통한 인터넷 속도를 제외하고 LTE 폰들 중 내세울 수 있는 장점 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는 LTE Speed와 함께 디스플레이인 Screen을 내세웠으며 베가 LTE는 해상도 1280X800 335ppi 디스플레와 전면 모션인식 기능을 넣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레이더4G 역시 경쟁 제품에 비해 그 임팩트는 떨어지지만 자신만의 센스UI HTC 와치 그리고 qHD 디스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옵티머스 LTE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LTE를 통해 더 많은 컨텐츠를 자유롭게 스트리밍 및 다운을 통해 '볼 수' 있다라는 측면을 강조하고자 AH-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해상도 역시 1280X720 HD급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화질은 물론 뛰어난 색재현력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실제 행사장내에는 AMOLED IPS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글씨 가독성과 실제 한 신발을 두고 이 신발 색상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TEST하는 행사였습니다. 저도 투표를 했습니다만 결과는 IPS가 압도적인 수치로 가독성 및 색재현력에 있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의아한 것은 이 AMOLED가 갤럭시S2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인지 아니면 슈퍼 아몰레드인지 명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라는 점입니다. 더구나 비교 전시된 부스에 펜타일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RGB 방식의 갤럭시S2 혹은 갤럭시S2 LTE가 아닌 갤럭시S로 판단되고 있습니다.(갤럭시S2 HD LTE는 펜타일 방식이긴 하지만 PPI를 높였으며 더욱이 이 제품은 아직 정식 발매전이기에 LG전자에서 이를 확보하여 블라인드 TEST를 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결국 갤럭시S 펜타일 방식의 AMOLED와 비교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이미 출시된지 한참 지난 제품과 비교하기에는 조금 과한면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비교했어도 대등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할 만큼 옵티머스LTE는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질, 선명도는 물론 LG전자가 언급한 것처럼 색재현력은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이전 갤럭시S2 리뷰를 하면서 과하게 느껴지는 색상재현이 조금 거슬렸다고 리뷰를 통해 적은바 있는데 옵티머스 LTE는 상당히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LTE
속도

옵티머스 LTE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됩니다. 동일한 모델이지만 두 제품간의 디자인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게나 크기도 약간 다르고 말이죠. LTE 속도 역시 두 통신사간에 다른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LG유플러스가 더 빠른 LTE 속도를 제공해줍니다.

벤치비를 통해 측정을 했으며 약 2~3번 정도 반복해서 동일한 장소에서 TEST를 진행했습니다.


일단 SK텔레콤은 다운로드 29.68Mbps, 업로드 10.49Mbps 지연시간 41.68ms 측정결과가 나왔으며 LG유플러스는 다운로드 54.11Mbps, 업로드 11.31Mbps, 지연시간 40.92ms가 나왔습니다. 다운로드의 경우 약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속도가 실제 사용속도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행사를 위해 분명 각 통신사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망을 구축했을 테니까 말이죠.)


그나마 이전 갤럭시S2 LTE때 측정했던 결과보다는 한층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이전 갤럭시S2 LTE 관련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문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LTE 속도!

일전에 갤럭시S2 LTE가 나왔을 때도 이야기를 했지만 LTE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현재 LTE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요금제가 탐탁지 못한 상황에서 정말 빠른 속도를 내세울 수 있다면 요금 및 한정된 지역을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넘어갈 소비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한 요금과 한정된 지역에 대한 단점을 과연 지금의 속도로 메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성능

Antutu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꽤 놀랍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거의 최고 수준의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벤치마크 결과가 실제 체감 성능을 100% 증명해주지는 않지만 5817점이라는 점수는 지금까지 나온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나은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제 의견에 힘을 더해줍니다. ^^


카메라 성능입니다. 막 찍은 사진임을 염두하고 보세요. 실제로 촬영한 샘플 사진입니다


다자간 영상통화


다자간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다자간 영상통화를 현재 4명까지 지원하며 추후 8명까지 확장할 예정이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다자간 영상통화를 초대할 수 있는 권한은 오직 LG유플러스 사용자만 가능하며 이 영상통화에 참여하는 것은 다 통신사는 물론 3G 사용자도 다자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쉽게 정리하면 방장은 LG유플러스 사용자 그것도 옵티머스 LTE 사용자만 가능하며 이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참여자는 타 휴대폰, 타 통신사, 3G 사용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LTE가 보급화 될 경우 영상통화를 사용하는 사용자 층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옵티머스LTE에게 있어 아쉬운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현재 출시된 LTE 폰을 보면 옵티머스LTE는 결코 부족함이 없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뒤늦은 대응으로 경쟁사와 비교 낮은 스펙의 제품을 내놓았던 LG전자이기에 지금 옵티머스LTE는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항상 경쟁사를 뒤쫓아가는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동일한 출발선상에 함께 서서 총성이 울리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문제는 이 총성이 언제 울릴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LTE
인프라는 아직 미흡한 상태고 각 통신사별로 LTE 구축을 위한 계획을 보면 2013년이 되어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요금이라도 저렴해서 이를 뒷받침해주면 충분히 많은 사용자가 옵티머스LTE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이 조차 도와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LG전자 옵티머스 LTE는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이제야 마련되었는데 주변 여건이 이를 받쳐주지 못할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지금과 달리 괜찮은 제품을 내놓았다고 하더라도 수요가 없을 수 있다라는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이는 옵티머스 LTE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LTE 제품들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제품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경쟁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았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삼성의 독주가 조금 걱정되기도 했던 상황인지라 경쟁업체의 화이팅을 기대했거든요. 일단 LTE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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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니의 약진, LG의 후퇴 LG전자 IT를 놓치면 가전도 놓친다! IFA2011을 말하다!

삼성전자 블루로거의 일원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1에 참관하고 왔습니다. 제가 CES MWC는 참관해 본 적이 있지만 IFA는 처음인지라 작년과 비교 어떤 점이 변화됐는지 등은 잘 모르겠지만 올해 분위기를 보니 삼성과 소니가 없었으면 참 심심했을 전시회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IT 블로거로써의 생각일 뿐 가전 쪽에 조금 더 관심이 많았다면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이번 IFA2011을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7.7, 웨이브3, 슬레이트PC, 챗온, NX200, MW800, 크로노스, 시리즈9, 스마트TV, SSD 등 다양한 새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 중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 그리고 슬레이트PC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세인 요즘 많은 참관객 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사실 IFA가 가전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TV를 포함한 가전 제품은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등의 관심에 밀려 가전 전시회라는 이름이 다소 무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 마저 없었다면 이번 전시회는 그닥 이슈가 될만한 그 무언가가 없는 행사가 될 듯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제품들을 보기 위해 줄을 섰고 많은 매체나 블로그는 삼성전자 제품들에 대한 소식으로 넘쳐났습니다. 제품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명 전시회로써의 역할을 다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소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TV 등을 전시하기는 했지만 새롭다기 보다는 기존 3D와 스마트 기술을 담은 TV를 전시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오히려 IT분야에 있어 소니 태블릿인 태블릿S와 태블릿P과 휴대용 게임기인 PSVITA 그리고 엑스페리아 아크S, NEX-5N, NEX-7, A77, A65 등 제품이 더 많은 이들을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용 3D 뷰어인 HMZ-T1, 3D 디지털 쌍안경인 DEV-3/5 등을 비치하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니만의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반면 LG전자는 가전 전시회인 IFA에 가장 어울릴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몄습니다.(칭찬이 아닙니다.) LG전자 부스는 TV로 시작해서 TV로 끝나는 TV 전용 전시장으로 꾸몄습니다. 3DTV는 물론 스마트폰도 옵티머스3D를 비치해서 3D만으로 꾸며진 3D에 특화된 전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3DTV와 함께 스마트TV와 관련한 부스도 마련 3D TV를 선택 그리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IFA 시작 전 LG전자는 3D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3D안경 3만개를 준비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실제로 전시장에 가니 정말 어마어마한 3D 안경이 비치되어 있었고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안경을 나눠주었습니다


처음 LG전자 부스에 갔을 때 여러 대의 3D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큰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3D 영상의 임팩트는 상당했습니다. 가벼운 3D 안경이 주는 3D의 효과는 생각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도 마찬가지 3D에 올인을 한 듯 LG전자 3D 기술력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뿐 3D 이외 LG전자는 볼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를 포함해 실제 LG부스를 방문한 많은 이들이 참 볼 것 없었다라는 평가를 했던 것도 이와 같은 이유였습니다


볼 것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TV만이 전시되었기에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번 IFA2011의 주된 테마는 '스마트 가전'으로 현재 IT 제품들을 제외하고 전시된 가전을 보면 TV, 냉장고, 세탁기, 로봇 청소기 등 각자 독자적인 제품들이 아닌 '스마트 가전' , 태블릿, 스마트폰, 카메라, PC, 노트북, 블루레이 등 모든 제품들이 연계된 가전제품이 주를 이뤘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컨트롤 할 수 있고 어디서든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집에 있는 사무실에 있는 가전 들을 켜고 끄고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제품들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점점 IT와 가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인터넷 안에서 하나가 되는 지금. IT 분야에서 뒤쳐지는 LG전자가 미래에는 가전에서도 뒤쳐질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현재 LG전자는 국내외 전반에 걸쳐 가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또, 괜찮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가전 시대로 왔을 때 두 분야 함께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다소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기에 따른 호환성에 있어 그 제한이 점점 없어질 수 있겠지만 현재 같은 회사의 IT제품과 가전이 가장 잘 최적화 되어있고 안정적인 호환성이 가능하다라는 점을 봤을 때 IT제품과 가전을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 가전 시대가 본격화되면 이러한 흐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과 소니가 IT와 가전을 같이 배치한 것은 앞으로 스마트 가전 즉, IT와 가전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염두 해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전자로써는 이번 IFA2011이 올 하반기 그리고 내년 상반기를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이를 살려내지 못한 듯 합니다.

~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으니 내년 CES2012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과연 삼성전자, 소니, LG전자가 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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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S 2011에서 3D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보니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삭제

    LG전자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 부스를 마련해 3D 토털 솔루션,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전시회 슬로건인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을 주제로 3D TV,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PC, 3D 스마트폰 등 3D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더 블로거(The BLOGer)5기로 활동 중인 최재영(http://kuccblog.net)님이 전해주시는 생생한 그 현장에..

    2011/10/26 11:15


이젠 구토로라? 구글 아군을 적군으로 돌리면서까지 애플이 되고 싶을까?

국내에서는 연휴였던 지난 주말 동안 해외에서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가뜩이나 모바일 시장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라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만한 빅딜이 분명해 보입니다.

뭐 이미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라는 소식은 다 아시는 만큼 왜 인수했는지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은 구글이 애플이 되고 싶기에 모토로라를 인수, 안드로이드에 대해 하드웨어적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구글이 보기에 애플은 참 매력적입니다. 그들만의 생태계만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찬사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의 매력은 그 누가 봐도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애플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등 다양한 문제점 없이 원활한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이유만으로 구글이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강력한 아군을 적군으로 돌리려고 할까요? 전혀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미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 플랫폼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모토로라를 포함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점유율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HTC는 물론 LG전자, 소니에릭슨 등의 돈독한 사이를 버리고 모토로라 만을 가지고 안드로이드를 이끈다는 것은 현재로써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 입니다. 안드로이드가 현재 위치에 오기까지 모토로라를 제외한 타 제조업체가 보여준 능력을 쉽게 버릴 수는 없어보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파트너인 삼성, 소니에릭슨, LG전자, HTC 등은 이번 구글 모토로라 인수에 대해 다양한 환영인사를 전했습니다.

"
구글이 안드로이드, 파트너, 생태계를 방어하는 데 깊이 헌신한다는 것을 보여준 오늘의 발표를 환영합니다." - 삼성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신종균 사장

"
안드로이드와 파트너를 보호하려는 구글의 헌신을 환영합니다." - 소니에릭슨 CEO

"
구글이 안드로이드, 파트너, 생태계 전체를 보호하는 데 깊이 헌신하다는 것을 보여준 오늘의 인수 발표를 환영합니다." - HTC CEO 피터 쵸우

"
안드로이드, 파트너를 보호하려는 구글의 헌신을 환영합니다." - LG전자 무선사업부 박종석 본부장


,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특허전쟁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구글의 전략 중 하나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 관련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모토로라를 인수하여 안드로이드에 대한 특허를 강화하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특허전쟁에서 최소한의 방어책을 확보하고자 하는 구글의 의도로 보입니다.

이는 기가옴(gigaom) 사이트를 통한 한 소식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기가옴은 모토로라가 여러 회사들을 통해 인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를 공략하기 위해 모토로라 특허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있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모토로라는 자신들의 모바일 제조 즉, 하드웨어 비즈니스까지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업체를 원했고 구글 마침 이에 대한 강력한 니즈를 보이면서 이와 같은 딜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평생 아군도 평생 적군도 없는 만큼 구글이 오픈 플랫폼 정책을 버리고 모토로라만을 통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특허를 위한 구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에 대한 더욱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고 더 안정적인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대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라는 점에서도 이번 인수건이 소비자들에게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구글이 15조원을 들여가며 투자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완전 합병이 아닌 따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만큼 별 차이가 없을 수도 또는 미약하지만 꾸준한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변방의 블로거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네요.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나 림을 인수하는 것을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물론 농담이구요. 어찌어찌 해도 결국에 웃는 건 오라클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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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모토롤라를 사다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네,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샀습니다. 자그만치 125억 달러, 그러니까 13조5천억 원을 들여서 샀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종가에서 63%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4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 초 모토롤라 솔루션과 분리된 모토롤라 모빌리티의 매각에 대한 소문은 있었지만, 전격적으로 구글에게 인수되었기에 더 큰 충격이 밀려오는 듯 합니다. 이번 인수의 알맹이는 특허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왜 샀는지...

    2011/08/16 11:33

MWC에서 만난 옵티머스 3D, 지난주 만난 옵티머스 3D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1에서 처음 옵티머스 3D(LG-SU760)를 만져봤습니다. 당시 LG전자 부스에는 옵티머스 3D와 옵티머스 패드가 전시되어 있었고 삼성전자에는 갤럭시S2와 지금과는 한층 달랐던 갤럭시탭 10.1이 전시되었습니다.  


미안하다. 너 싫었다!

모든 제품을 만져보고 느낌 점을 게으름으로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옵티머스 3D를 만지고 난 후 느꼈던 그 실망감은 지금까지 무척이나 생생합니다. 무안경 방식의 3D 디스프레이를 담아내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이라 내세웠던 옵티머스 3D MWC 당시 느린 실행 속도와 선명하지 못한 화질 등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생각을 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과연 3D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점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기기 자체의 완성도가 충분히 갖춰진 이후 3D라는 기술을 넣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당시 애플, 삼성전자는 물론, 팬택 스카이에도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상황에서 3D 라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지금까지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스마트폰 자체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길 기대했습니다.


3D
는 분명 특징이 되고 차별화 할 수 있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을 하고 지금까지 무너졌던 LG전자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본연기능,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내놓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러한 선입견으로 옵티머스 3D를 처음 봤을 때 탐탁지 않은 마음으로 이 녀석을 봤습니다. 그리고 당시 아직 최적화되지 않은 듯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고 말이죠.


지금은 달라졌을까?

며칠 전 옵티머스 3D 런칭 행사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간의 3DTV 이슈가 한 차례 오갔고 LG전자는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3D 스마트폰 등을 출시하며 3D 기기들의 풀 라인업을 통해 3D 시장을 주도라도 하려는 듯 연이은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월 공개된 옵티머스 3D를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공개를 했습니다


옵티머스 3D 스펙

TI
1GHz OMAP 4430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WVGA 해상도 800X480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16GB eMMC, 32GB 외장 메모리 확장 가능, GPS, 802.11 b/g/n WiFi, 블루투스 2.1 + EDR, Micro USB, Micro-HDMI, DLNA, 1500mAh, 128.8x68x12.1 크기, 171.5g 무게 등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3D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3D 무안경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담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4.3인치 해상도 800x480 3D-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옵티머스 3D는 패럴랙스 배리어 방식의 무안경 3D기술을 적용, 영상을 투과하는 판과 차단하는 판을 교대로 배치해 두 눈이 각각 보는 각도에 따라 3D효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더욱이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을 통해 3D로 사진이나 영상 등을 촬영해서 3D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투브 3D 전용 사이트 (m.youtube.com/3D)를 통해 바로 업로드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 옵티머스 3D3D 찍고, 공유하고 즐기는 모든 행위가 옵티머스 3D 하나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게임로프트와 제휴해서 3D 게임인 렛츠골프, 아스팔트, 노바 등 3D 전용 게임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차후 LG월드 내 3D 존을 만들어 3D 게임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 4월 말 3D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리얼 3D 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LG 개발자 지원사이트(http://developer.lgmobile.com)를 통해 공개해 다양한 3D 애플리케이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팔려야겠지만 말이죠.


5
달 뒤 만져본 느낌은?

글쎄요. 솔직하게 말하면 총 3대의 전시 제품을 만져봤는데 MWC 때보다 조금 더 최적화가 된 듯 하지만 몇몇 버그가 존재했고 갤럭시S2를 이미 사용해본 입장에서 약간씩 느리다라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안경 방식의 3D 효과가 Depth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에 따라 그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는 세심함과 3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만들고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모든 밑바탕을 마련했다라는 점에서는 LG전자가 많은 노력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3D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조금 더 높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공격적으로 3D 기기를 내놓고 있는 LG전자는 3D에 사활이라도 걸었는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중들 사이에 3D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말이죠. 최근 트랜스포머3 3D가 나오면서 아바타 이후 또 한번 큰 관심을 이끄는 듯도 합니다. , 3D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있어서 LG전자의 공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이전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80만원 대에 책정된 옵티머스 3D 가격은 무척 저렴하다라고 할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니지만 이전 3D 태블릿인 옵티머스 패드가 초기 엄청난 가격대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가격대에 책정되었습니다

3D
라는 기술력을 담은 만큼 프리미엄급 가격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대중화를 위해 가격적인 욕심을 조금 버린 듯 합니다. 물론 갤럭시S2가 기존에 비해 다소 저렴하게 책정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예전 증강현실 앱이 생각납니다.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여전히 3D는 메인이 아닙니다. 과거 스마트폰 초창기 증강현실 앱을 설치해 이른바 뽐내기 어플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실컷 자랑하고 결국 쓸모가 없어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증강현실 어플처럼 옵티머스 3D도 잠시 3D의 효과를 흥미롭고 자랑스럽게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 저변에 널리 퍼지지 못한 3D 시장과 3D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금방 사그라 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트랜스포머3를 보고 나서 짧은 감상평으로 '3편째가 되니 이젠 로봇변신이 식상하다! 이 식상함이 사라지니 스토리가 보인다! 그런데 이 스토리는 처참하다!' 라고 평한 적이 있습니다. , 옵티머스 3D 역시 3D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 그리고 재미가 사라진 이후 그 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완성도에 대해 눈길을 돌렸을 때 실망하지 않을 만큼의 완성도를 갖춰주길 기대합니다.

옵티머스 3D는 오래 사용할수록 가치 있는 제품이 되어야지 오래 사용할수록 애물단지가 되는 제품이 아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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